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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06 주인 ( 고린도전서 15:27 )

며칠전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COVID-19 ( 신종 코로나 )의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자연은 회복되고 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공기가 좋아졌고,

멕시코의 한 관광지에서는

저녁마다 바다가 푸른빛을 낸다고 합니다.

오염으로 인해 떠났던 플랑크톤이

다시금 바다로 몰려들면서

신기한 장면을 연출해낸 것입니다.

 

 한 기자는 이런 모습을 보며

자연이 지구의 주인이고,

인간은 바이러스와 같다는 글을 썼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지구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며

주인에 대해 말을 하거나 글을 씁니다.

 

도킨스라는 사람은 지구의 주인은 유전자라고 했습니다.

유전자가 변이되고, 진화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형성했다는 것입니다.

 

 자연이 지구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자연을 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유전자가 주인이라 주장했던 자는

유전자 연구에 집중을 합니다.

어찌보면 아이러니합니다.

주인이라는 직위는 권위가 있고,

위협적인데, 주객이 전도된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 하여도

우리는 이 지구가

여호와의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

고린도전서 15:27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만,

고린도교인은 부유한 지역에 거했고,

똑똑했으며, 은사도 있었고,

다른 교회들에 비해

바울에게 교육도 오래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울의 사도권을 무시하기까지 했던 이들입니다.

 

 똑똑하지만 말씀으로 살아내지 못한 그들에게

바울은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되심을 선포합니다.

 

 생각의 차이가 삶을 바꿉니다.

여호와의 주인됨을 인정하는 생각이

내 삶의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게 합니다. 

 

 "내가 주인삼은" 이라는 찬양처럼,

그분을 주인삼았을 때,

거친 풍랑에도 잠잠할 수 있는 복이

삶 가운데 충만할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예배, 찬양, 모임시간에만

주인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삶으로 그분을 주인삼길 소망합니다.

YESHUA

Posted by sm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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